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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정의당 데스노트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정의당 데스노트

    최상연 논설위원 ‘죽음과 세금은 인간이 절대로 피할 수 없는 것’이란 게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이다. 지금은 추신수다. 타석에 서면 어떻게든 때리고 나간다. 세금과 죽음만큼 확실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7.27 01:3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‘말 따로 발 따로’ 정치가 만든 풍경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‘말 따로 발 따로’ 정치가 만든 풍경

    최상연 논설위원 ‘정치인은 입이 아니라 발을 보아야 한다’는 오래된 말이 있다. 입은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발은 할 수 없기 때문이다. 평소라도 민생을 외면하고 서민을 무시하겠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3.05 00:3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AI 판단이면 믿겠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AI 판단이면 믿겠다

  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. 오종택 기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5.28 00:53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믿을 수 없는 게 부동산뿐입니까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믿을 수 없는 게 부동산뿐입니까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미국 정치는 그나마 점잖고 품위 있는 줄 알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보면 그게 또 그렇지도 않다. 입만 열면 잘난 체하고 툭하면 허풍이다. 취임 후 3년 반 동안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8.21 00:42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일하는 국회라더니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일하는 국회라더니

  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(가운데)가 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"언론 개혁은 이제부터 시작"이라고 말하고 있다. 하지만 국민의힘은 '징벌적 손해배상 등 3대 독소 조항에 대한 협상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9.03 00:3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소상공인 무너지는 '모범 국가'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소상공인 무너지는 '모범 국가'

   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의원 등이 16일 '자영업자들에 대한 정부의 비현실적 손실 보상 규탄 및 대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'에서 방역 수칙 4단계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. 한편 이날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9.17 00:3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읍참도 없고 마속도 없고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읍참도 없고 마속도 없고

    최상연 논설위원 ‘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’와 ‘못살겠다 갈아보자’는 70년 대한민국 선거사에 길이 남은 불후의 선거 구호다. 하나는 이승만 대통령의 여당, 다른 하나는 그에

    중앙일보

    2019.12.13 00:3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김대중·노무현 더럽히지 마라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김대중·노무현 더럽히지 마라

    최상연 논설위원 길거리를 걷다 보면 모두가 예외 없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놀라고, 도대체 어디서들 구했는지 궁금해진다. 마스크 사겠다고 긴 줄에 끼어 서는 노역을 잘 알고 있어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3.20 00:2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링컨이 끝낸 남북전쟁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링컨이 끝낸 남북전쟁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엔 정작 게티즈버그 전투에 대한 언급이 없다. 노예제나 남부에 대한 거론도 없다. 단지 간결하고 분명한 272개 단어로 모두의 조국에 대한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4.27 01:2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경제야 돌아와라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경제야 돌아와라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처녀가 시집 안 간다는 말과 노인이 빨리 죽고 싶다는 얘기, 장사꾼이 밑지고 판다는 건 분명 거짓말이라고 들었다. 그런데 꼭 그런 것도 아닌 모양이다. ‘결혼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3.22 00:14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외치 대통령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외치 대통령

    최상연논설위원우리나라는 일정한 시차를 두고 일본의 성장 경로를 따라간다는 얘기가 있다. 도쿄 올림픽이 1964년, 서울 올림픽이 1988년에 열린 걸 들어 대략 20여 년 차란 아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2.17 01:00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욕하며 닮는다더니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욕하며 닮는다더니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요즘 청와대 분위기는 꽤 썰렁하다고 한다. 회의 때 대통령으로부터 깨졌다는 ‘보고 참사’ 소문이 나돌며 장관이든 비서관이든 몸을 사린다는 얘기가 많다. 대통령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1.29 00:27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40대 기수론 먹히려면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40대 기수론 먹히려면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어째서인지 인재는 어느 시기에 한쪽에서만 집중적으로 배출된다고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『십자군 이야기』에서 적었다. 시간이 좀 지나면 이번엔 다른 쪽에서 인재가 집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6.22 01:1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보수원조의 한국보수 처방전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보수원조의 한국보수 처방전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산업혁명이 휩쓴 1860년대 영국에선 선거법 개혁이 가장 시급한 정치 과제였다. 70%에 달한 농업인구 비율이 20%로 떨어지고 노동자 수가 급증했지만 정치적 권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7.06 02:50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항룡유회(亢龍有悔)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항룡유회(亢龍有悔)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갈라선 지금 야당은 지난 10년간 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다. 다시 말해 3선 이상이 돼야 야당생활을 경험했다는 건데 두 당을 합쳐 대략

    중앙일보

    2017.10.20 02:0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노무현 집값 실패도 DJ 탓이었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노무현 집값 실패도 DJ 탓이었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우리가 기억하는 과거는 과거 모습 그대로가 아니란 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의 연구 결과다. 과거에 느낀 감정 상태가 과거에 대한 기억을 왜곡시키기

    중앙일보

    2020.11.13 01:0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'참 좋은 나라'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'참 좋은 나라'

  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지지모임인 '민주평화광장 '출범식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. 이 지사는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, 일정 주기에 지역 화폐로 차별 없이 지급하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5.14 00:3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춘풍추상 하라면서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춘풍추상 하라면서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매번 최악 소리를 듣는 국회 역사에서 21대 국회도 예외가 되긴 어렵게 생겼다.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기록을 이미 여럿 만들었기 때문이다. 상임위원장을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8.06 00:4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팬클럽 정부, 말발이 서겠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팬클럽 정부, 말발이 서겠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조선 말엔 벽서(壁書)가 많았다. 삼정(三政)이 문란하고 세도정치가 극심하자 당파나 시정을 비난하는 글을 써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붙였다. 글 모르는 하층민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7.24 00:5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최강욱 격려, 검찰 압박 아닌가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최강욱 격려, 검찰 압박 아닌가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엊그제 코로나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우리에게서 선물받은 에티오피아는 한때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였다. 아프리카의 유일한 6·25 참전국이다. 이후 분열의 정치로 골병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5.15 00:5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부시가 봉하마을 찾은 까닭은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부시가 봉하마을 찾은 까닭은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미국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사저 몬티첼로는 버지니아주 작은 시골 마을의 관광 명소다.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할 때 찾았다가 고개를 갸우뚱했던 기억이 있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5.31 00:2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노무현의 꿈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노무현의 꿈

    최상연 논설위원 과거팔이가 문재인 정권의 특징인 줄 알았다. 정권 내내 적폐 청산, 토착 왜구 타령이어서 과거를 부정하는 방향성만큼은 뚜렷하다고 착각했다. 그런데 그것도 아닌 모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2.05 00:3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이러려고 그 난리 쳤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이러려고 그 난리 쳤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주일 대사관에서 일할 서기관급 외교관을 모집했는데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서 외교부에 물었다가 좀 머쓱해졌다. 도쿄처럼 일이 많아 출세 코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1.02 00:37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메르스 때보다 투명해지긴 했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메르스 때보다 투명해지긴 했나

    최상연논설위원 인천국제공항을 뜬 항공기가 가다 말고 돌아오고, 중국의 우리 교민 집 대문엔 대못이 박히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. 한국인이란 이유로 세계 각지에서 수모와 망신을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3.06 00:39